게임한류, 북미 · 유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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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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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한류, 북미 · 유럽으로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 중인 북미시장은 잠재력을 뛰어넘어 새로운 먹거리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홍석표 엠게임 USA 대표는 “북미시장의 특징은 언어”라며 “영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타 지역에 진출할 때도 콘텐츠 접근성이 좋아 다양한 이용자를 만날 수 있는 것이 長點”이라고 설명(說明)했다. 특히 북미지역은 광범위한 영어권 시장으로 캐나다, 중남미, 유럽 일부 국가까지 서비스지역으로 포함하는 strategy적 요충지로 각광받고 있다
‘프리프’ ‘메틴2’ 등 현지 퍼블리셔를 통한 성공 모델에서 나아가 국내기업이 현지 법인을 통한 자력 진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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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로 대표되는 IT기업의 산실이 된 샌프란시스코와 별도로 로스앤젤레스와 어바인 인근 지역은 이미 한국 online 게임업체들의 strategy적 요충지가 된 지 오래다. 지난해 엠게임 미국 법인장을 맡은 홍 대표는 매출을 흑자로 전환하고 직접 소싱 체제를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신작 ‘드래곤네스트’ 외에도 자사의 대표게임인 ‘메이플스토리’를 페이스북으로 선보여 소셜게임에서도 한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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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kr
넥슨은 “룩셈부르크는 서유럽의 중심으로 중계무역으로 발달한 도시답게 외국기업에 대한 세제 및 금융 혜택이 뛰어나고 인터넷(Internet) 인프라가 비교적 잘 되어있어 법인 이전을 결심했다”고 설명(說明)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통계 에 따르면 북미와 유럽지역의 수출 비중도 전체의 20%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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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online 게임도 한류 열풍을 타고 동남아를 벗어나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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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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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북미법인은 지난해 ‘빈딕터스(한국명: 마비노기 영웅전)’를 현지에 선보이면서 운영인력을 대폭 추가, 100여명 수준의 직원들을 200명 이상으로 늘렸다.
다니엘 김 넥슨아메리카 대표는 “북미지역에서는 콘솔게임이 하락한 만큼 online게임이 성장 중”이라며 “넥슨 본사에서 제작하거나 서비스하지 않은 게임도 직접 가져올 생각도 있다”고 전했다. 넥슨, NHN, 네오위즈게임즈, 엠게임, 스마일게이트, 온네트 등 국내 대표 online게임업체들이 현지 법인을 설립, 운영 중이다.
유럽은 中國이나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에 비해 매출액은 적지만 매년 50% 이상의 연평균(average) 성장률을 기록, 주목 받는 시장이다. 연간 500만달러의 매출을 거두며 RPG, FPS게임 등 서비스가 다양해지는 2012년에는 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유럽법인과 게임을 동시 출시, 협업하는 방식의 서비스 계획도 세웠다.
넥슨은 지난해 유럽지사를 영국에서 룩셈부르크로 옮겨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서유럽에서 중부유럽으로 좀 더 심장부로 가깝게 다가간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