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구미, 산업도시 영광 재현하나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2-11 09:24
본문
Download : 20030903-.jpg
구미, 산업도시 영광 재현하나
순서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구미, 산업도시 영광 재현하나
전문가들은 구미가 PDP 집적단지로 유리하다는 평가를 하고 있으며 오히려 구미로 가야한다는 意見(의견)도 제시하고 있따
LG전자와 오리온PDP 등 PDP 제조 업체들이 있는 데다 PDP후면판을 생산하는 LG마이크론과 key point(핵심) 재료를 생산하는 삼성코닝 등이 이미 구미에 위치하고 있어 기술 및 정보 교류에 강점이 있는 것.
설명
시화공단에 위치한 PDP 재료 생산업체 A사 사장은 “PDP key point(핵심) 부품소재 업체들이 속속 구미로 집결하고 있어 연구개발에 유리하기 때문에 2006년 이후로 예정하고 있는 제 2공장은 구미에 신설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구미, 산업도시 영광 재현하나
레포트 > 기타
한진무역과 일본 아사히글라스의 합작회사인 한욱테크노글라스(대표 윤석준)가 PDP 유리 생산을 위해 4단지에 1만평 규모로 이미 둥지를 튼 데 이어 유아이디(대표 박종수)와 휘닉스PDE(대표 이하준)도 PDP 강화유리, 격벽 재료 등을 생산하기 위해 각각 1만평 규모로 공장 설립을 결정했다.
다.
반도체, LCD 등 구미가 자랑하는 첨단 전자, 부품소재 업종이 경기 평택과 충북 오창 등 교통 입지가 좋은 산업단지가 조성되자 구미가 인재 유치가 힘들고 최종 수요처와 멀다며 외면해 지역 경제에 큰 주름살이 지기 스타트했다.





실제로 구미 4단지는 지난 96년부터 조성을 스타트했으나 2006년 8월 말 현재 분양된 평수는 6만6300평으로 전체 188만평 중 약 34%에 불과하다. 이 세 업체만으로도 4단지 규모의 50%를 뛰어넘는다. 삼성, LG 그룹 전자 자회사의 신규 공장이 잇따라 수도권에 둥지를 틀기 스타트한 것.
제 4단지는 오는 2006년까지 총 6020억원을 투자해 188만평에 종업원 2만 명 이상을 고용하고 5만여 평의 외국인기업 전용단지도 조성하는 등 구미의 차세대 산업단지.
이에 대해 구미시청 투자통상과의 한 관계자는“PDP 부품소재 업체들이 투자를 결정해 지역경제 도약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또 최근에는 일본 도레이가 LCD관련 투자를 결정하는 등 외국 기업도 구미로 모이고 있어 디스플레이 집적 단지로도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라고 반색했다.
구미가 PDP로 다시 뜰까.
이에 구미시는 70년대 전성기이래 제 2의 도약을 꿈꾸며 국내 각 국 대사관을 통한 유치활동을 벌이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왔다.
Download : 20030903-.jpg( 86 )
LG필립스LCD의 차기 라인이 파주로 결정되는 등 지역 내 대형 사업장이 수도권으로 이전될 조짐을 보이고있는 가운데 최근 조성중인 구미 4단지에 PDP 부품소재 업체들이 잇따라 공장 설립을 발표해 이지역 경제 회생에 파란불이 켜지고있따
구미, 산업도시 영광 재현하나
이런 위기의 구미에 PDP는 일약 지역 경제를 구출해 줄 구세주로 떠올랐다. 구미에 대규모 공장을 갖고 있는 도레이새한의 김진년 상무는 “지역의 대표 업체인 LG필립스LCD가 약 3조원 규모가 투자되는 차세대 라인을 파주에 짓기로 한 것은 큰 충격이었다”라며 “이러다 첨단 산업의 수출기지라는 명성이 퇴색되는 것이 아니냐는 위기감에 휩싸여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