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밭, 그 속에 있는 `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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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16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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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책에서 마음에 드는 것은 강하지는 않지만, 겉으로 쉽게 드러나는 것은 아니지만 가슴속에서 조용히 휘젓고 다니는 알 수 없는 느낌들이었다. 느낌이라고 밖에 부를 수 없는 것들이었다. 슬픈 인상이 너무 강했기 때문이었다. 읽어나가면서 뭔가 어색해서 몇 번이고 다시 읽어본 후에야 알아낸 이 사실이 나는 마냥 신기하기만 했다.
난 6개의 중, 단편 중에서 두 개를 이야기하려고 한다. 어떤 내용인지도 모른 채 나는 친구에게 이 책이 있다기에 얼른 빌려다가 읽었다.7딸기밭 , 딸기밭, 그 속에 있는 `나`의 이야기감상서평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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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밭, 그 속에 있는 `나`의 이야기
7딸기밭
감히 내가 이 책을 읽은후 독후감을 쓰겠다고 결심한 것은 내가 이 책을 읽은후 나서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던 그 존재조차 명확하지 않은 생각들을 다시 정리(整理) 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내가 이 책과 만난 것은 지난 여름방학 전이었다. 누리망 서점을 뒤지면서 신간 소설을 이것, 저것 훑어보고 있었을 때 내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이 책이었다. 어떤 강렬한 느낌도 오는 것이 아니어서 처음에는 조금 당황했다. 인용 부호가 등장하지 않는 글, 그러나 대화가 전혀 존재하지 않고, 생각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었다. 그리고 계속 읽어나가면서 주인공의 느낌과 생각들이 문장 하나, 하나에 대화와 함께 녹아 들어가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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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다. 먼저 작별인사. 작년인사, 비가 많이 와서 지리산에 등산객들이 물에 떠내려가 죽은 일이 있었다. 그런 딸기밭에서 처음에 나를 붙잡아 둔 것은 독특한 문체였다.
레포트/감상서평
본 자료는 딸기밭을 읽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drop)
설명
본 資料는 딸기밭을 읽고나서 작성한 感想文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쉬운 책은 아니었다. 딸기밭. 단순 명료 그 자체의 title proper(제목), 알지도 못하는 작가지만 그래도 끌리는 면이 있었다. 하지만 딸기밭은 그런 면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만약에 인용 부호가 있었다면 주인공의 애절한 생각들이 그것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단절되어서 나에게 와 닿지 못했을 것이다. 문장 속에 그 안에 인용 부호가 drop된 채로 존재하고 있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가시고기라는 책도 읽었는데 그 책은 읽어나가다 보면 쉴 새 없이 눈물이 흘러나왔다. 그리고는 여름방학 내내 내 머리맡에는 이 책이 놓여져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