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딸들을 읽은후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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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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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책에서 손을 떼지 못하고 단숨에 읽은 장융의 자전소설 『대륙의 딸들』역시도 1900년대 초부터 거의 100년간에 이르는, 험난하고 격동적인 中國의 근현대사를 다루고 있었다. 한비야 씨는 이 책을 中國을 여행하려는 사람들의 필독서라고 칭했다. 처음에는 그저 단순히 title(제목)만 보고서는 일종의 자서전이거니 하고 지레짐작했지만 그 내용은 나의 상상을 뛰어넘는 “격동의 中國 현대사” 바로 그 자체였다. 나 역시도 누군가가 물어본다면 과감하게 이 책에 별 다섯 개 만점을 줄 것이다. 그러던 중에 마침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이 책을 추천해주셨고 작년 수업 때『대지』를 읽어본 터라 두 책을 비교해보면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짧지만 긴 대장정을 스타트하게 되었다. 험난하지 않은 시대가 어디 있을까 어떤 나라든지 과거의 아픈 歷史 하나쯤은 다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 속 주인공의 고난에 같이 슬퍼하고 마음 졸이다보니 마치 내가 그 시대에 中國에 몇 년간 머무르다 온 것 같은 생동감마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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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딸들을 읽고나서 나서
대륙의 딸들은 펄벅의 명작 대지를 능가하는 금세기 최고의 中國 논픽션으로 알려져 있다아 때문에 예전부터 꼭 읽어봐야지 하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수업에 Task 에 이것저것 바쁘다는 핑계 때문에 행동으로 실천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만큼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커다란 감동과 가족애의 소중함과 中國현대사에 대한 흥미를 얻었기 때문일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다양한 등장인물과 줄거리, 생생한 歷史적 현장과 감동이 있는 수많…(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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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다. 우리나라 역시도 마찬가지인 것처럼 말이다. theory 적으로만 알던 文化(culture) 대혁명이나 군벌할거, 日本(일본)침략 등의 사건들을 장융의 사실적인 문체와 실감나는 묘사를 통해서 현장감 있게 느낄 수 있었고 때문에 中國 현대사에 한 걸음 더 가까이 자리할 수 있었다. 지금 다루고 있는 수업 내용을 이 두 권의 책을 읽음으로써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책을 다 읽고나서 나서야 비로써 이 책을 추천해주신 교수님의 의도를 알 수 있었다. 정말 그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