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IT기업 M&A 회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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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0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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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발전연구회 이윤학 회장은 “코스닥 IT상장사 중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자본금 규모가 적은 업체들은 자연스럽게 장외기업의 M&A 타깃이 될 것”이라고 展望하고 “하지만 검증받지 않은 우회상장 기업에 마주향하여 는 투자시 충분한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코스닥에 상장된 중소 IT기업들이 비상장 바이오·엔터테인먼트기업에 연이어 인수되는 등 인수합병(M&A) 시장의 먹잇감으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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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IT기업 M&A 회오리?
코스닥 IT기업 M&A 회오리?
이밖에 웹에이전시업체 이모션은 예당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됐으며 전자의료기기업체 세인전자는 바이오업체 제넥셀에 인수돼 ‘제넥셀세인’으로 사명이 바뀌었다. 씨지아이는 지난 2000년대 초 ADSL 열풍에 힘입어 급성장했으나 이후 실적 부진에 시달리며 잦은 최대주주 및 사명 변경 속에 결국 엔터테인먼트사업이라는 새 옷을 입게 됐다. 이들 M&A는 대부분 합병 시너지 효능 차원이 아닌 장외기업의 우회상장 목적으로 이뤄져 피인수기업의 기존 IT사업은 요점 내지 축소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음성인식해결책업체 예스테크놀로지는 지난 7월 자유여행사에 인수됐으며 금융해결책업체 두리정보통신은 지난주 영화 제작·배급사 튜브픽쳐스에 경영권을 넘기기로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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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장비업체 씨지아이(구 일륭텔레시스)와 지세븐소프트는 각각 엔터테인먼트업체인 서세원프로덕션과 휴즈엔터테인먼트에 경영권이 인수됐다.
다.코스닥 IT기업 M&A 회오리?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바이오 및 엔터테인먼트업종이 새로운 테마를 형성하면서 최근 3개월 사이에만 예스테크놀로지·두리정보통신 등 IT업체 6개사의 경영권이 장외 비IT기업에 넘어갔다.
최근 코스닥에 우회상장한 A사의 재무 관계자는 “인수 대상 물색과정에서 M&A 중개업체들로부터 제시받은 후보군 5개사가 모두 IT업체였다”며 “증시에서 인기를 끄는 바이오·엔터테인먼트기업의 M&A 수요가 늘면서 반대로 이렇다할 실적을 내지 못하는 IT업체들은 매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