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서 첫 도입한 `e-DO 서비스` 물류업계 전반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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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06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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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서 첫 도입한 `e-DO 서비스` 물류업계 전반 확산
공경식 한진해운 지원팀 부장은 “서류 프린팅 업무가 사라져 종이 없는 창구업무가 실현됐고 남는 시간과 여력은 대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연결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발 전자해상화물인도지시서(e-DO:e-Delivery Order) 서비스가 물류업계 전반에 연착륙하고 있따
부산항서 첫 도입한 `e-DO 서비스` 물류업계 전반 확산
부산항서 첫 도입한 `e-DO 서비스` 물류업계 전반 확산
한편, KTNET은 무역협회 전자무역추진센터와 각종 단체 및 업체 개별 영업을 통해 올해 말까지 대부분의 국적선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확대를 유도하고, 내년 말까지 외국적 선사 및 관련 업체로 서비스를 확대해 해상 수입화물 전산화의 초석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한진해운·현대상선 등 국내 굴지의 선사가 지난해부터 해상화물인도지시서(DO)의 발급 및 처리를 전산화하면서 도입되기 스타트된 이 서비스는 개별 화물인도지시서뿐 아니라 보세운송 요청과 화물인도 동의서 등 수입화물 관련 서류 전반에 걸쳐 전산화를 동반, 서비스 범위가 확대 일로를 걷고 있따 이에 따라 부산항을 시발점으로 인천은 물론이고 광양과 평택 등 전국 항만으로 확산 정착돼 국내 수입화물의 민간물류 부문 전산화를 한층 발전시킬 것으로 展望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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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기대 효율 및 展望=KTNET과 서비스 도입 업체에 따르면 e-DO 서비스는 △DO 서류의 위·변조에 의한 화물의 무단반출 방지 △DO 서류 발급을 위해 선사 방문처리에 따른 시간 및 비용 절감 △DO 서류 진위 확인을 위한 유무선 통화 감소 △표준화된 업무처리 및 실시간 정보공유로 저비용 고효율 업무 처리 △화물처리에 따른 비용은 물론이고 대기시간을 줄여 업체 및 국가 물류비용 절감 등의 효율를 안겨준다. KTNET의 e-DO 서비스의 경우 DO와 함께 보세운송 요청, 자가운송 신청, 화물인도 동의서 등의 업무를 포함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배차요청서 및 수출입 부대비용의 전자결제 서비스까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업계 도입 실태=2년간의 현장조사 및 업무분석에 따른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해 1월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참여로 본격적인 서비스가 스타트됐다. 또 흥아해운과 남성해운을 비롯한 4개 선사는 도입을 위한 내부검토를 마치고 서비스 개시를 위한 내부 전산프로그램 개발을 스타트했다. 현재 복합운송업체(포워더)·운송업체·컨테이너터미널과 보세창고, 수입화주와 대행사 등 3500여 업체가 가입해 이용중이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
특히, 이해관계가 밀접한 포워더와 수입대행업체의 reaction 이 뜨거운 가운데 선사들의 서비스 도입의지도 높아져 현재 장금상선의 경우 평택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중인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수입화물인도와 관련된 DO를 중심으로 운송을 위한 서류 업무 전체를 100% 전산화할 수 있기 때문에 도입과 동시에 물류 단계별로 발생하는 비용 결제와 납부증빙서류 발급이 자동화된다 따라서 사무실에 앉아서 필요한 서류 신청·발급·수취·확인 등의 업무를 단절 없이 통합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e-DO서비스란=화물의 인도 및 운송에 필요한 DO를 기존 서류 대신 전산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포워더 몰락스의 김미수 담당과장은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선사를 직접 찾아가 DO를 받아오던 관행이 사라진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관련 업무가 전산화를 통해 빠르고 정확해진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마디로 종이없는 원스톱 창구(Paperless One-Stop Single-Window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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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서 첫 도입한 `e-DO 서비스` 물류업계 전반 확산
e-DO 서비스를 도입한 현장은 이전과 한층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따 고객 및 협력사들로 빼곡하던 선사나 포워더의 오프라인 서비스 창구는 한가로운 모습 그 자체다.





특히, 원활하고 빠른 물류 흐름으로 부산항 자체의 대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 요소로 부각되고 있따 현재 부산시가 추진하는 u포트 구축과도 맞물려 첨단항 구축에 시너지 효율를 안겨주는 것은 보이지 않는 효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