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아파트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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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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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와 친하지는 않 았지만 매일같이 싸우는 부모님보다는 뭔가 통할 것 같았다. 책의 제목처럼 [수상한 아파트]가 정말로 궁금해지고 뭐가 그리 수상할까 호기심이 발동했다. 하지만 지금은 여러 가지 문제로 싸우기도 하고 누가 사는지도 모르며 알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 옛 말에 먼 친척보단 이웃사촌이 낫다는 만큼 예전에는 이웃과 가족처럼 지내 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나눠먹었다. 이혼을 앞둔 부모님 때문에 잠시 혼자 살고 있는 고모네 맡겨졌지만 밝고 당차게 현실에 適應(적응)해 나가는 여진이의 시선이 때로 는 익살스럽고 때로는 재치 있따 여진이가 고모 집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향수 냄새 를 풍기고 다니는 고모 그런 고모의 모습과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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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네이버 국어사전에 검색해보면 ‘가까이 사는 집, 또는 가까운 사람’ 이라고 나온다. 이 책의 주인공 여진이의 부모님이 이혼해서 여진 이는 혼자 사는 고모의 집에 가서 살게 된다된다. 그런데 이곳 아파…(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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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아파트를 읽고
다. 열세 살 소녀가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해 지은 아파트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수상한아파트에는 거의 혼자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