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신학의 문제로서의 신정론”에 대한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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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5-0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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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신학의 문제로서의 신정론”에 대한 논평
1. 김용성의 논문은 서양 철학과 신학의 history(역사) 안에서 신정론이 어떤 위상과 問題點을 가지고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따 신정론이라는 어휘를 만들어 냄으로써 그것을 철학과 신학 토론의 한 장르로 끌어올린 라이프니츠의 신정론과 그를 비판하면서 나름대로 철학사에서 신정론을 또 다른 각도에서 보게 만든 칸트 등의 철학자들을 다루는 것은 물론, 루터와 바르트의 신정론도 다루고 있어서 비교적 골고루 신정론을 다루려고 애쓴 것을 평가한다. 신의 전능성과 선성을 믿는 사람들에게만 신정론은 흥미를 끌 것이기 때문일것이다 그러나 악의 현실 앞에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은 비단 기독교인들 만이 아닐것이다.
그러나 먼저 부각되는 아쉬운 점은 그의 논문이 문자그대로 신정론, 즉 하느님의 옳음을 변호하는 입장만을 전제로 하고서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 오히려 신정론과 같은 악의 문제에 관련되어 진지하게 철학적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신앙이 좋은 기독교인들 보다는 그렇지 못한 세…(省略)Download : “철학과 신학의 문제로서의 신정론”에 대한 논평.hwp( 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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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렇게 되면 신정론의 문제는 그야말로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만, 그것도 일부의 기독교 지성인들에게만 관심사가 되는 제한성을 갖게되는 약점을 지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