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아직 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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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02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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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의 원활도’ 역시 대기업 ‘35.0%’, 중소기업 ‘6.1%’로 나타났으며 ‘사업협력 분야의 상호교류’는 대기업이 ‘60.0%’로 만족한 데 비해 중소기업의 만족도는 ‘12.1%’로 낮았다. 또 ‘SW표준하도급계약서’ 85.0%와 9.1%, ‘사전서면 교부 이행’ 80.0%와 12.1%, ‘부당한 가격인하 改善’ 45.0%와 6.1%, ‘신기술 개발 협력’ 30.0%와 3.0%, ‘SW제값받기 정착’은 70.0%와 3.0%의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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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병인 대금결제와 관련한 만족도 역시 양측 간 격차는 컸다. ‘마케팅 상호협력’도 마찬가지. 대기업은 25.0%의 만족도를 보였으나 중소기업은 0%였다.





협회 측은 “지난해 12월 ‘SW산업 발전 전략보고회’ 이후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다양한 改善plan이 마련됐지만 아직 중소기업들이 체감할 수준은 아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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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업체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특화되고 전文化된 역량을 지원해주는 제도를 먼저 시행한 뒤 이를 기반으로 대기업과의 협력을 유도하는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5개 항목을 5점 척도로 조사한 결과 대기업의 mean(평균) 만족도는 ‘50.0%’로 나타난 데 비해 중소기업의 mean(평균) 만족도는 ‘12.1%’로 대·중소기업 간 전반적인 만족도 차이가 컸다. 특히 ‘자금지원’과 ‘마케팅 협력’ 분야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만족도는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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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은 정부가 자금 지원 등 돈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규제완화·철폐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SW산업에서 진행되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에 대해 대기업은 절반 정도가 만족한 데 비해 중소기업의 만족도는 12%에 불과해 양측의 체감이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및 인재교류’에서는 대기업 50.0%, 중소기업 3.0%가 만족했다.
◇상생에 정부 지원도 절실=대·중소기업의 포괄적 상생에 정부 지원도 절실하다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입을 모은다. 또 부당한 하도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금을 대기업을 통하지 않고 직접 업체가 수령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의 협조도 구해줄 것을 요구했다.
대·중소기업 opinion(의견)이 근접한 분야는 ‘현금결제 비중의 증가’로 대기업은 ‘50.0%’, 중소기업은 ‘30.3%’의 만족도를 보였다. 대기업이 60.0%로 대체로 만족한 데 반해 중소기업은 불과 18.2%에 그쳤다. ”며 “대기업 위치에서만 만족하지 않고 중소기업도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작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협회 측은 “납기일을 정확히 맞추는 분위기가 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것에 influence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일부지만 업계의 노력으로 상생분위기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데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항목에는 자금·사업협력·결제 등 상생과 관련해 중소기업이 가장 절실히 원하는 부분이 몰려 있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하다.
대기업 관계자는 “기술력을 갖춘 중소 전문업체에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고 공공 부문 제안평가 시 대·중소기업 협력 평가점수 우대조항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 특히 정부가 대·중소기업 협력 형태의 사업을 유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갈등을 부추기는 역할을 담당한다는 지적이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상생 결실도 보여=일부 대·중소기업 상생작업의 결실을 엿보이는 항목도 있다아 전체 설문에서 대·중소기업 opinion(의견)이 가장 근접한 분야는 ‘현금결제 비중의 증가’로 대기업 50.0%, 중소기업 30.3%의 만족도를 보였다. 또 ‘성실한 납기일 준수 여부’에서는 대기업 85.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중소기업도 42.4%가 만족했다.
◇대기업은 인정, 중소기업은 전혀=조사대상 전체 15개 항목 가운데 11개 항목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만족도는 큰 차이를 보였다. ‘적절한 자금지원’에 대한 만족도를 물은 결과 대기업은 45.0%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지만 중소기업은 한 건도 없었다. ‘사업협력 분야의 상호교류’ 역시 대기업이 60.0%로 만족도가 높은 데 비해 중소기업은 12.1%로 낮아 비슷한 패턴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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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아직 먼길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이 같은 결과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최헌규)가 SW분야 대·중소기업 6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설명
가장 큰 격차를 보인 분야는 ‘적절한 자금지원’과 ‘마케팅 상호협력’으로 대기업은 ‘45.0%’와 ‘25.0%’의 만족도를 보인 데 비해 중소기업은 조사업체 전체가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