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의 백록담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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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6-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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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문花紋처럼판박힌다. 바람이 차기가 함경도 끝과 맞서는 데서 뻑국채 키는 아조 없어지고도 팔월 한철엔 흩어진 성신星辰처럼난만하다. 내가 죽어 백화처럼 흴 것이 숭없지 않다. 물도 마르기 전에 어미를 여윈 송아지는 움매- 움매- 울…(생략(省略))



서평감상/서평
설명
다.
6
첫새끼를 낳노라고 암소가 몹시 혼이 났다.
5
바야흐로 해발 육천척 우에서 마소가 사람을 대수롭게아니여기고 산다.
3
백화白樺옆에서 백화가 촉루가 되기까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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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담>
1
절정에 가까울수록 뻑국채 꽃키가 점점 소모된다 한마루 오르면 허리가 슬어지고 다시 한마루 위에서 모가지가 없고 나종에는 얼골만 갸옷 내다본다. 제자리에서 별이 옮긴다.나는 여기서 기진했다.
2
엄고란嚴古蘭, 환약같이 어여쁜 열매로 목을 축이고살어 일어섰다. 얼결에 산길 백리를 돌아 서귀포로 달아났다. 말이 말끼리 소가 소끼리, 망아지가어미소를 송아지가 어미말을 따르다가 이내 헤어진다. 산그림자 어둑어둑하면 그러지 않어도 뻑국채꽃밭에서 별들이 켜든다.
4
귀신도 쓸쓸하여 살지 않는 한모롱이, 도체비꽃이 낮에도 혼자 무서워 파랗게 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