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새해 화두 ‘고객만족 ·콘텐츠 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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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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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케이블TV 가입자의 디지털전환은 현재 190만 가구에 머물러 연초 目標(목표)했던 250만에는 이르지 못했다.
케이블방송 업계가 새해 사업의 point을 ‘고객만족 서비스’와 ‘방송 콘텐츠 진흥’으로 정했다. 여기에는 △케이블방송의 디지털 전환 △이동통신사업 진출 △지역밀착 서비스 강화 등이 모두 포함된다. 이럴 경우, 각 사업자(회원사)가 분담해야 하는 금액은 커지는 것이 불가피 하다. SO협의회는 우선, 내년의 키워드로 ‘고객만족 서비스’를 내걸었다.
이를 위한 세부안으로 △융합 서비스를 통한 신규 사업모델 개발 △우수program에 대한 기금 집중 지원 △DDS 등 콘텐츠 전문 유통시스템 확대 등을 제시했다. 때문에 일부 사업자들의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케이블TV, 새해 화두 ‘고객만족 ·콘텐츠 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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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SO·PP협의회의 재정 분리= 내년부터 케이블협회 사업예산이 각 협의회 조달 방식으로 바뀌는 것도 큰 變化다. 케이블 디지털전환에 따른 지원책도 政府에 꾸준히 제기할 방침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케이블TV방송협회는 사업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2009년 케이블방송의 역점 사업으로 SO 분야에서는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 PP 분야에서는 방송콘텐츠 진흥을 최우선 처리해야할문제로 추진키로 했다. ◇SO, 디지털전환·이동통신 진출이 point= SO협의회는 11일부터 1박 2일간 MSO CEO워크숍을 연다. PP program 제작지원 및 유통활성화가 point 처리해야할문제다. 기존의 협회에서 방송발전기금 수익·회비를 양 협의회에 분배하던 데서 탈피, SO와 PP협의회 주도로 각자 사업예산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이후 별도 총회 일정을 잡아 내년 사업 계획을 확정키로 했다. 업계는 디지털전환에는 비용이 들지만, IPTV·위성방송 등과의 경쟁을 위해서는 반드시 디지털전환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는 SO와 PP간의 이해 관계가 다르다는 점과 협회 기금수익이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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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준 협회 회장은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디지털 전환·이동통신 진출 등은 업계의 未來(미래)를 위해서 뒤로 미룰 수 없는 SO 분야의 point 이슈”라며 “공동제작센터 구축·전문 유통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양질의 방송 콘텐츠 진흥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쟁력 있는 콘텐츠에 집중 지원=PP협의회는 이날 여의도에서 총회를 열고 ‘디지털 융합 환경에서 PP제작 능력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2009년 키워드로 제시했다. PP협의회 차원에서 홍보 기능을 강화해 ‘스타급 PP’를 확보하자는 것도 주요 사업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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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매체시대를 맞아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진출 책략을 마련하는 한편, PP 시청률에 대한 과학적 계측을 강화하고 자체 시청률검증위원회를 만들 근거있는 광고 영업 활동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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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밖에 지역에 기반한 SO의 長點을 살린 지역 밀착사 업 강화, 이동통신시장 진출도 새해의 point 처리해야할문제로 꼽히고 있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전반적 경기상황 악화로 협회 예산도 줄어드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불필요한 전시성 사업은 줄이고 point 이슈에 집중하자는 쪽으로 회원사 opinion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