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살때 보조금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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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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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살때 보조금 준다
국내 가전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china·Japan 事例(사례)와 같이 전자제품 내수 소비 촉진책이 있어 경기 부양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특히 2012년까지 전환을 앞두고 있는 디지털TV를 구입할 때 혜택을 정부가 지원을 해 주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영향으로 china의 지난 1월 소비는 불경기 와중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8%가 늘어난 2900억위안을 기록하는 등 부분적인 경기회복 신호를 보여주기도 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새 보조금제 도입으로 49% 수준에 머무르는 지상파 디지털방송 수신기(일체형TV 제외) 세대 보급률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급격한 수요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자 업계에 활력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미국은 디지털 방송 전환에 따른 국민의 시청권을 보호하고 디지털 수신기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 초부터 수신기 구입희망 가정에 40달러 할인 쿠폰을 대당 한 장씩, 최다 두 장까지 지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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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부가 추가 경기부양 대책의 일환으로 부진한 내수 가전 소비를 끌어올리고,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보조금 명목의 지원카드를 잇따라 꺼내들었다.
china 정부도 지난 1월 도시 저소득 계층에게 150위안(약 3만2000원), 농민 저소득 계층에게 100위안씩 현금을 나눠줘 경기부양에 나선 데 이어 이달 들어 ‘가전하향(家電下鄕)’ 정책을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가전하향은 농민이 TV·휴대폰·냉장고·세탁기 등 전자제품을 구입할 때 제품 가격의 13%를 지원해주는 내수 촉진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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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또 정부의 디지털TV 구입 보조금 지원으로 china TV 제조사에 생산 주문이 크게 늘어났으며, 중소형 LCD 패널 수요가 발생하는 등 산업 파급效果(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문가들은 analysis(분석) 했다.
외신에 따르면 Japan은 올해 들어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만2000엔(18세 이하 靑少年 및 65세 이상 고령자는 2만엔)의 현금을 나눠주는 경기부양책을 통과시킨 데 이어 이번에는 디지털TV 구입 시 일정액을 지원하는 measure(방안) 을 추진하고 있다
집권 여당인 자민당은 디지털 방송 수신이 가능한 TV나 수신기를 구입하는 전 세대에 일률적으로 2만엔(약 31만5000원)을 지급하는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하고, 당 산하의 ‘e재팬특명위원회’에서 다음 달 ‘IT에 의한 경기·고용·環境(환경) 긴급대책 패키지’를 완성해 발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