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언어 건전화 위한 금칙어 통합DB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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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0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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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욕설은 전체 금칙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58.09%로 다른 유형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와 함께 진흥원 내 불건전언어신고센터를 만들고 게임사와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게임언어 건전화 작업이 본격화된다된다.
게임언어 건전화 위한 금칙어 통합DB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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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언어 건전화 위한 금칙어 통합DB 구축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은 지난해 이화여대와 공동으로 온-라인 게임에서 사용되는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표현 등을 조사, 약 8508개에 달하는 금칙어를 선정해 통합DB로 만들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게임 게시판이나 채팅에서 사용되는 금칙어는 각 개별 기업의 DB에 의존해왔으며 통합DB로 만들어 배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성기 및 성행위 관련어 등 선정적 표현이 27.71%, 差別적 표현이 3.33%, 사행성 유발 표현이 2.77%를 각각 차지했다.
전체 금칙어를 분류한 결과, 욕설 및 위협적 표현을 포함한 폭력적 표현이 73.97%로 가장 많았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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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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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 한국게임산업진흥원 culture진흥팀장은 “주요 게임사의 금칙어 건수는 최소 435개부터 최대 5383개까지 큰 차이가 있으며, 게임별로 금칙어를 차등화한 기업이 있는 반면 게임별 구분없이 통합 금칙어만 선정해 운영하는 기업도 있다”며 “이번 DB 배포로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 게임 회사들도 금칙어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explanation)했다.
게임언어 건전화 위한 금칙어 통합DB 구축
설명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은 금칙어 표준화 작업을 위해 8개 주요 게임사의 금칙어DB를 받아 통합 분석한 후 8508개의 금칙어를 선정했다.
게임언어 건전화 위한 금칙어 통합DB 구축
금칙어는 △욕설과 위협, 속된 표현 △성기 및 관련 신체 지칭어와 성행위 관련어 △남녀 및 연령 差別 △불건전 게임 행위 조장 및 금전 관련 불법 광고 등의 표현이 들어간 단어로 선정됐다.
게임언어 폭력을 막기 위한 ‘금칙어 통합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돼 게임 기업에 배포된다된다. 이에 따라 개별 회사별로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해온 금칙어DB가 체계화돼 게임언어 건전화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