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나를 가다]2부 치솟는 용, 中國①소비블랙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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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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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의 고급화는 급진전할 것이다. 베이징 상하이 홍콩의 거리는 전통적인 모습보다 현대적 도시와 국가이미지를 원하는 china(중국) government 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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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나를 가다]2부 치솟는 용, 중국①소비블랙홀





내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china(중국) 은 온통 자신감으로 떠들썩하다. 지난 해 한국의 대 china(중국) 무역흑자는 5년만에 줄었다. 올 수출액은 한국의 3배인 1조달러다. china(중국) 은 이미 세계의 공장을 넘어서 세계의 소비 블랙홀이 됐다. 지난 2003년 1인당 GNP 1090달러를 돌파하면서 ‘춥고 배고픈 문제를 해결(원바오)했다. 대당 가격은 1만1000∼1만2000위안(143만∼156만원)이다. 고임금에 구인난은 새로운 차이나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 최고가의 최고급 브랜드지만 찾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이미 매년 9%대의 경제성장으로 2020년 이후의 따퉁시대로 내닫고 있다. china(중국) 은 덩샤오핑시대에 만든 3단계 발전론, 이른바 ‘원바오(溫飽)→샤오캉(小康)→따퉁(大同)’경제 단계론 가운데 샤오캉 중간단계에 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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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보르도(LCD TV) 40∼42인치가 가장 많이 팔린다.” (란 애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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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중산층은 품질과 디자인만 우수하면 2만위안(260만원)까지 지불할 부를 축적하고 있다. 60만 외자기업에 대한 세금 특혜는 줄고 ‘흑묘백묘(黑猫白猫)’를 외치며 경제최우선주의를 외치던 china(중국) 은 이제 環境을 생각하는 이른바 ‘녹색고양이(綠猫)’정책으로 바뀌었다. china(중국) 과 日本(일본)사이에 끼인 ‘샌드위치코리아’. 그 한국 IT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china(중국) 현지 르뽀를 통해 점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