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 악화…LCD株 걱정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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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1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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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다만 삼성증권은 최근 디스플레이 대형주 주가가 크게 떨어진 상황인 만큼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TFT-LCD 패널 가격 하락이 현실화되면서 주요 증권사들이 대부분 ‘중립’ 의견을 밝히는 등 상승세 지속보다는 성장 둔화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아 따라서 LCD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보다는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부품·장비 종목을 중심으로 LCD 후방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아
업황 악화…LCD株 걱정되네
삼성증권은 당분간 가격 하락이 불가피하다며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해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실적 악화’까지는 아니더라도 ‘실적 둔화’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누리증권 김성인 수석연구원은 “현 시점에서는 LCD 시황 악화보다는 개별 기업 중심으로 접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업황 악화…LCD株 걱정되네
이 같은 가격 하락 우려에 따라 디스플레이 대표주 삼성SDI는 지난달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후 아직 이렇다할 반등을 시도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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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둔화=대부분 증권사들은 LCD 가격 하락으로 관련 종목이 큰 충격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지난해 이후 이어온 상승세를 이어가기는 힘들 것으로 점쳤다.
가격 하락이라는 암초를 만난 TFT-LCD업종의 상승세 둔화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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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황 악화…LCD株 걱정되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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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하락 현실화=6일 굿모닝신한증권은 LCD TV 패널 mean(평균) 가격이 올 하반기에 20∼30%, 2005년에는 25∼30% 가량 떨어지고 LCD 모니터 패널 가격도 하반기 10∼15%, 내년에 15∼20%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후방주 주목=한누리증권은 LCD업종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2001년 하반기와 같은 급격한 실적 악화는 없을 것이고 △최근 기업 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주가가 많이 빠졌다는 점을 들어 이라이콤·신화인터텍·삼진엘앤디·에프에스티·우리조명 등 6개 LCD 후방주를 추천했다. 또한 계절적 수요 약세로 재고 수준도 늘어나고 있어 3분기부터 가격 하락이 심화될 것으로 展望(전망) 했다.
우리증권도 LG필립스LCD의 경기도 파주 LCD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탑엔지니어링·주성엔지니어링·케이씨텍(LCD장비업체), 테크노세미캠(재료업체), 엘앤에프(백라이트유니트업체), 신성이엔지·삼우이엠씨(설비업체) 등의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