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와 환경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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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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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제들이 고도성장으로 묻혀지고 있었다. 석유, 가스가 부족하면 비싼 외화를 빌려서 사오기에 바빴던 것이다. 에너지 낭비는 대기오염의 주범이며, 동시에 고비용-저효율을 초래한 교통혼잡의 요인이며, 지구環境 규제에 대한 대비책 마련의 소홀에 가장 큰 용인…(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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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러다 보니 에너지 절약, 효율적 사용, 신재생에너지의 개발 등을 너무 등한시했으며 이런 형태가 고질화되었던 것이다. 그 동안 우리는 압축성장의 열망에 빠져 무엇이든지 부족하면 우선 공급을 늘려서 그 부족을 채우려는 방식에 젖어버렸고 그것이 발전인 것으로 착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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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와 환경위기
31[1]
설명
우리 경제를 망가뜨린 요인이 우리의 環境도 망가뜨린 요인이었다.
모든 사회경제활동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서 경제성장과 環境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는 에너지가 이러한 사실을 매우 잘 반영해준다. IMF위기라 하여 기존의 무모한 공급, 개발위주의 성장논리에 젖어 있으면 결코 고배요-저효율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화력발전소, 천연가스 저장소, 원자력 발전소 및 폐기물 처분장 등을 어떤 반대가 있더라도 부지런히 건설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즉, 고비용-저효율의 과일투자라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