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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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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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감상/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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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죽음이 나에게 가장 처음 느껴졌던 건 어릴 적 5~6살 때쯤 가족과 함께 드라마를 볼 때였다. 나중에 전쟁이 일어나면 나도 군인이 되어 참가하게 되는데 그때 나도 내가 죽거나 가족들이 죽는 게 겁이 나서 울었다고 말했다. 다만 남은 것은 사람이 누구나 죽는다는 것과 또 특별한 일이 없는…(skip)
다. 전쟁이 일어나서 주인공의 가족들이 죽어 집에 파 묻혀 있는 그러한 장면에 주인공이 가족의 시체를 부여잡고 오열하던 장면에서 부터이다. 그러자 부모님이 웃으시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신 기억이 난다.
죽어서 가게 될 미지의 세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가족이 내 곁을 떠나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낀 것이었다. 그러자 부모님들이 당황했는지 날 달래주고는 울음을 그치자 그제서야
“갑자기 왜 울었어” 하고 조심스레 물어보셨다. 갑자기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면서 엉엉 울어댔었다. 그 후에도 가끔 그 기억을 떠올리고는 생각했다. 내가 만약 교통사고나 병에 걸려 죽게 된다면 죽기 전까지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일찍부터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누구나 그러하듯 답은 나오지 않았다. 나는 이렇게 대답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