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과 이기주의의 사슬이 낳은 현대의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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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0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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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물고기 남자』를 감상하고 쓴 감상문 형식의 글입니다. 적조현상을 없애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 불가능한 일임을 감안할 때, 두 주인공의 선택은 분명해진다. 김진만은 사기 당…(투비컨티뉴드 )
무관심과 이기주의의 사슬이 낳은 현대의 괴물
연극 『물고기 남자』를 감상하고 쓴 감상문 형식의 글입니다. 이들은 손해를 감수하고 양식장을 되팔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이 어장은 한 여름이 되면 적조의 influence으로 거의 양식업을 할 수 없는 폐어장에 다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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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서평감상/공연예술
다. 이 사실을 까맣게 모르는 상황임에도 브로커의 농간에 넘어가 양식장을 사버린 이들 두 사람은 절망적인 기분에 압도되어 있따 이들이 현실의 문제를 타개할 방법은 적조를 없애거나 아니면 양식업을 포기하는 양자택일일 수밖에 없다. 무관심과이기주의의사슬이낳은현대의괴물 , 무관심과 이기주의의 사슬이 낳은 현대의 괴물공연예술서평감상 ,
연극 『물고기 남자』(이강백 작, 이상우 연출)는 이상과 같이 타인에 대한 무관심이 극에 달한 세태를 정면으로 지적하고 있따 사기꾼 브로커에게 속아 수익을 얻을 수 없는 양식어장을 구매한 두 젊은이는 타인에게 무관심한 세태의 일차적인 피해자들이다.
이영복과 김진만은 도서관에 책 납품을 해 번 돈으로 어느 해안가에 있는 양식어장을 하나 구입한다. 극은 이들 두 주인공 각자가 자신들이 처한 현실을 자각하고 이에 어떤 방식으로 대처해 가는 지를 보여준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 이영복과 김진만의 사고는 사뭇 차이를 드러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