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 보안 대대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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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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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LG텔레콤도 통신망과 단말기 전체의 암호화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보안시스템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조만간 사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동전화 보안 대대적 강화
SK텔레콤 관계자는 “개략적으로 내부에서 검토한 결과 인증 도입에만 2000억∼3000억원이 소요된다”며 “불법복제추적시스템도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것”이라고 說明(설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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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들은 모두 6000억원 안팎의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져 하반기 IT업계의 새로운 수요처로 각광받을 展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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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문업체 관계자는 “인증센터와 인증백업 장비 구축 투자비용보다 수시인증에 따라 교환기·기지국 등을 통하는 데이터량이 크게 늘어나 수천억원 규모의 증설이 필요하다”며 “투자 시점은 올해 3월 이후 보급된 인증 가능 단말기의 확산 속도에 맞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이동통신 3사가 보안시스템 강화에 모두 6000억원 정도를 투입, 본격적인 설비투자에 들어간다.
이동전화 보안 대대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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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19일 정보통신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동전화 불법감청 문제가 국정감사의 주요 현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KTF·LG텔레콤 3사는 이달 보안시스템 확충 계획을 마무리하고 실제 집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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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정통부 관계자는 “지난달 이후 사업자들과 협의를 진행해 왔는데 내부 검토 결과를 토대로 이달 안에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본격적인 보안시스템 설비 투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전화 사업자들이 검토중인 보안대책은 △수발신 인증시스템 구축 △단말기과 기지국 간 암호화(보이스 프라이빗) 구현 △유선구간 암호화를 위한 ‘롱코드시스템’ 구축 △불법복제 추적시스템 확충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