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감 경기 급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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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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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전경련은 적극적인 투자촉진책 시행을 통한 기업투자확대 분위기 조성, 경기부진에 대한 적극적 대처노력과 금리인하에 따른 부동산시장으로의 자금유입 등 시장간 불균형을 시스템적으로 조절하기 위한 경제정책의 일부 미시적인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 들어 BSI가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며 변동폭이 심화되고 있어 체감경기에 대한 기업의 불안감이 매우 높은 것으로 分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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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감경기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이같은 이유는 한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결과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의 부진, 화물연대파업의 후유증, 사스로 인한 China 등 주력시장 진출부진, 북핵문제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체감경기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또 내수부진, 가계부채의 증가, 신용불량자 양산, 수출상승세의 둔화, 기업의 투자의욕 침체 등 최근 실물경제 상황도 이같은 전망에 일조했다.
또 회사채(카드채) 시장을 신뢰할 수 있도록 12월까지의 유동성 대책을 마련 및 지원하는 등 금융시장 불안에 철저한 대비와 재정을 통한 경기부양책을 조기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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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실적 BSI도 84.7을 기록,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연속 100 미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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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 증가로 인한 카드사 부실심화, SK글로벌 사태로 인한 카드채 문제 심화, 이로 인한 기업의 신용리스크 기피성향 및 시장에서의 자금조달 어려움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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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각종 이익집단의 요구를 법과 원칙에 입각해 일관성 있게 대응해야 하며 일방에 편향되거나 즉흥적 정책집행은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계절적 추세를 제거한 계절조정지수도 89.5로 6월 전망치로는 97년 6월(79.6) 및 외환위기기인 98년 5월(64.1)을 제외하고는 최저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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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손길승)가 업종별 매출액순 600대 업체를 대상으로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5월의 108.1에서 6월 96.4로 11.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