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기업대출 올들어 첫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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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1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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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측은 “대기업대출은 반기 말 기업 부채비율 관리 등으로 줄었으며, 중소기업대출은 의무대출 부담 완화, 5월 말 휴일에 따른 결제성 대출의 6월 초 상환, 은행의 반기 말 부실채권 상각·매각 등에 따라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고 밝혔다.
은행 기업대출 올들어 첫 감소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다. 기업대출이 감소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12월 5조9000억원 줄어든 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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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시중은행의 기업대출이 올해 들어 처음 ‘감소’로 돌아섰다. 올해 들어 1월 7조원 증가로 전환한 뒤 2월 1조원, 3월 2조9000억원, 4월 3조6000억원, 5월 6000억원 등 증가세를 유지했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대출이 2조5000억원 줄었으며, 중소기업 대출도 5월 3조2000억원 증가에서 크게 줄어든 9000억원 증가에 그쳤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6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 기업대출은 6월 1조6000억원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