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빅3` 1분기 실적 `희비`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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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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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60달러 이하의 저가 단말기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하지만 원·달러 환율하락, 3세대이동통신(WCDMA) 단말기 공급량 감소의 effect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유럽 오픈마켓에 대한 마케팅 비용 증가로 4분기 8%에서 크게 줄어든 1%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1분기 실적을 놓고 국내 ‘빅3’ 휴대폰 제조사의 희비가 엇갈릴 展望이다.
휴대폰 `빅3` 1분기 실적 `희비`엇갈려
설명
지난해 4분기 1620만대를 공급했던 LG전자는 1분기 1410만∼1429만대를 공급하면서 판매량 기준으로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
(주)팬택은 1분기 내수 46만대, 해외 205만대 등 총 251만대를 판매하면서 지난해 4분기 적자에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우선 (주)팬택의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반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4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일것이다 특히 LG전자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판매량·영업이익률 등 모든 실적지표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 같은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2450만대 대비 20%, 전분기 2720만대에 비해 8%가량 증가한 수치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여기에다 북미 사업자의 재고조정 및 자체 재고물량 처리를 위한 회계기준 변경의 effect으로 일시적 비용이 발생한 점도 수익성 악화의 또 다른 요인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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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오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중 북미 GSM 사업자에 단말기 공급이 이뤄지면서 수출채널도 다양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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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률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1분기 17.5%에서 올 1분기 10.5%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1023원에서 1분기 970원으로 떨어진 환율하락 및 마케팅 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原因)”이라고 analysis(분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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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월에 열린 토리노 동계올림픽 등 스포츠마케팅 비용증가로 영업이익률 10% 달성 여부는 미지수다.
LG전자의 WCDMA 단말기 공급량은 지난 4분기 200만대에서 1분기 60만∼80만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해왔던 삼성전자는 이 기간 2940만∼2970만대의 단말기를 공급하면서 판매량 기준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展望된다.
휴대폰 `빅3` 1분기 실적 `희비`엇갈려





휴대폰 `빅3` 1분기 실적 `희비`엇갈려
앞서 삼성전자 고위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마케팅 비용을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사용했지만 올해에는 분기별로 분산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