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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쳤거나 좋아하는게 없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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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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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찹쌀떡을 사서 3천 원에 팔면 된다고 했다가 무작정 10만 원 어치 떡을 사서 다음날부터 팔기 위해 길거리에 나섰다.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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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감상/서평
지쳤거나 좋아하는게 없거나
저자:글배우
-목차-
머리말
줄거리
讀後感
-머리말-
25살에 3천만 원에 빛을 치게 되었다가 의류 사업을 하다 생긴 빛이었고 우선 택배 상하 차 일을 스타트했다가 그렇게 며칠이 지나 몸이 힘든 건 둘째치고 이렇게 모아서는 큰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일이 없을까 계속 찾던 중 정말 우연히 길에서 찹쌀떡 파는 할아버지를 보았다가 할아버지께 내 사정을 얘기하고 간신히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날 하나도 팔지 못했고 사실 너무 창피해 한마디도 못했다 그 다음 날도 한 개도 못 팔았다 그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매일매일 자책만 하다 그러다 죽을 용기로 차라리 한 번 더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근처에서 제일 높은 빌딩으로 찾아가 그곳에 출근하는 사람들이 모두 내 손님이라고 생각했고 떡을 사라고 말하지 않고 그들을 응원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새벽 6시쯤 나가 8시 30분까지 빌딩 앞에서 돗자리를 깔고 큰절을 하며 이렇게 매일 외쳤다…(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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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REPORT 11(sv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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